아빠가 학교에서 회사설명회에 갔다가 조그만 탁상시계 하나를 기념품으로 가져왔단다. 선물을 좋아하는 서현이에게 “아빠 선물”하며 주었더니 얼마나 좋아하는지.

서현이는 조심조심 종이 상자를 열더니 안에 다시 비닐포장(왜 충격완충하는 볼록볼록한 비닐포장 있잖아.)이 된 시계를 발견하고는 표정이 확 바뀌는거야. “나 이거 좋아해~~” 하면서.

그리고는 그 비닐포장을 마저 벗기더니… 시계는 옆에 휙 던지고 비닐포장의 볼록볼록한 공기주머니를 꼭꼭 터뜨리면서… “아빠 고마워~~”

ㅎㅎㅎ. 서현아, 시계가 슬퍼할라 ^^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