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서현이가 오랫동안 준비해 온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 본선을 치렀고, 담임 선생님이 전화로 서현이가 1등을 했다는 낭보를 전해왔다. 이번 일을 계기로 다른 학과공부에도 좀 더 자신감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congratulatory comment와 함께.
서현아, 정말정말 축하해. 그리고 I’m so proud of you. 엄마한테 때로는 혼도 많이 나면서 준비하고 연습해 왔는데 그 보람이 있네.
아빠는 서현이가 1등을 한 것도 기쁘지만, 힘들어 하면서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해 온 과정을 더 칭찬해 주고 싶단다. 서현이가 비록 많은 일에 너무 대범하고 욕심이 없어 때로 실수도 많이 하고, 노력이 부족해 보일 때도 있는데 이번 경험을 계기로 서현이도 노력만 하면 얼마든 최고로 잘 할 수 있다는 교훈과 자신감을 얻었으면 해. 알았지? 멋지다, 우리 딸. 화이팅!!!
사랑하는 아빠가.